빅이슈코리아가 8년 만에 처음으로 가격을 인상합니다. 기존 5천원에서 7천원으로 바뀝니다만, 제작 원가를 생각하면 겨우겨우 단체가 유지될 정도의 최소선을 잡은 것으로 보여요. 빅이슈는 매거진이지만, 다른 나라에 비해 한국의 빅이슈는 '홈리스 지원 단체' 역할까지 하고 있어요. "10년간 판매원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온 이선미 판매팀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 가격을 올려 죄송한 마음'이라면서 '독자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했다. '판매원들에게 빅이슈는 사람들과 만나는 연결 고리이자 먹을 밥, 옷, 집이 됩니다. 자립을 향한 노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한국의 빅이슈는 잡지사가 아니다 - 더나은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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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27일 오전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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