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은 최소로, 효과는 최대로 MLP 4원칙 현업에서 PM으로 일하다 보면 사용자 요청, 문제, 솔루션 이 세 가지는 정말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인 것을 알게 된다. 디자이너로 시작했던 나도 특정 문제 및 요청이 오면 그 문제가 정말 우리 서비스에 가치 있는 문제인지, 다양한 모수가 그러한 문제를 겪고 있는지 깊은 고려 없이 디자인을 제작하여 솔루션을 팀에 제안하곤 했다. 지금 되돌아보면 나는 서비스를 방향성을 흩트렸을 수도 있고, 팀 멤버들의 우선순위와 리소스를 갉아먹는 존재였을지도 모른다. 내가 개발하는 제품을 애정 하는 만큼 사용자에게도 애정 받는 제품으로 성장해나가기 위해서는 해당 글에서 언급한 4가지 원칙은 그야말로 원칙으로 항상 되새기며 팀과 공유해나가며 우리가 원칙에 벗어나지 않았는지 계속해서 자기검열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어느 하나 소중하지 않는 문장이 없을 정도로 좋은 글이었다. MLP(Minimum Lovable Product)로 성장하는 제품을 만들고자 한다면 한 번씩 읽어보았으면 한다. 📝 이하 콘텐츠 메모 1. 비즈니스가 아닌 사용자의 ‘필요’에서 시작할 것 무엇이라도 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덜 하더라도 잘 설계된 방향성을 갖추고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두가 알고 있듯이 그 방향은 사용자가 정해줍니다. 2. 문제와 솔루션을 ‘분리’할 것 우리 곁에는 레퍼런스로 삼을 만한 성공한 제품이 참 많습니다. 하지만 제품을 만들고자 마음먹었다면 이것에서 멀어질 필요가 있습니다. 자신이 예상하는 사용자의 필요와 실제 사용자의 필요가 다르다는 걸 인지하는 게 제품 기획의 첫 단계입니다. 우리는 ‘OO계의 우버’를 만들 이유가 없습니다. 문제 파악이 우선이고 항상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3. 사용자에게 귀 기울이되 맹목적으로 ‘판단’하지 말 것 MLP의 모든 일은 사용자의 피드백에서 시작됩니다. 그러나 모든 피드백에 반응해서는 안 됩니다. MLP에 필요한 것은 사용자의 문제, 실제적이고 솔직하고 해결했을 때의 가치가 높은 고충입니다. 4. 가장 가치 있는 문제와 솔루션을 ‘선택’할 것 여러 문제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문제 하나에 집중해야 합니다. 문제 하나에도 여러 솔루션이 제안될 수 있지만 하나로 통합해야 합니다. 문제와 솔루션, 이들의 선택 기준은 수용 가능할 뿐만 아니라 애정 받는 제품이라는 MLP의 목표와 이어집니다.

일은 최소로, 효과는 최대로. MLP 4원칙. MLP로 성장하는 제품 만들기(2/2) | 매거진 입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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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최소로, 효과는 최대로. MLP 4원칙. MLP로 성장하는 제품 만들기(2/2) | 매거진 입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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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30일 오전 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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