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떠난 상가·쇼핑몰도 살린다...미국 휩쓰는 '푸드홀'
Digital Chosun
요새는 '어느동네가 잘 나간다' 는 식의 트렌드가 잘 없고, 이태원이고 신사동이고 간에 공실 늘어나는 이야기들만 나오죠. 저도 리테일 비즈니스를 하고 있지만, 오프라인에서 그나마 모객을 해 내고 있는건 딱 두 분야 뿐입니다. 패션과 F&B. 그 이외엔 정말 너무 어려워요. 미국에서 푸드홀이 잘 된다고 하지만, 한국에서는 이미 다 겪고 넘어가고 있습니다. 프랜차이즈가 아닌, 경쟁력 있는 로컬 가게들을 모아 모객을 하고 있지만, 이 조차도 2년을 버티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십수년을 버티며 단골 장사를 하고 있는 분들이 갈수록 존경스러울 뿐입니다. 그런데 F&B 하시는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또 다른 이야기가 나옵니다. "결국 돈 벌려면 부동산 뿐.. 존버해야 합니다."
2019년 12월 16일 오전 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