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142] "🎧지금 이 노래를 듣고 있는 사람이 또 있을까?" 스포티파이의 'Listening Together' 페이지는 지금 지구상에 같은 곡을 재생하기 시작한 두 사람의 위치를 알려주는 흥미로운 웹페이지입니다. 두 사람이 어디에 있고,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또 어떤 곡을 재생했는지를 보여줍니다. 2014년, 미디어 아티스트 Kyle McDonald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는데요, 7년 후 스포티파이가 전 세계 수 억 명의 이용자를 확보함에 따라 아이디어를 실제 웹페이지로 구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데이터를 뜯어보니 초당 3만 명 이상의 유저가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사람과 같은 곡을 재생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하네요. W⑤'s comment 🤔: 재미있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해서 실제 웹페이지 구성까지 흥미로운 프로젝트라는 생각이 들고, 또 스포티파이가 확보한 어마어마한 전 세계 유저 수와 그들의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크리에이티브하게 풀어낸 케이스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