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BI, 송유관 #해킹 범죄단체 찾아내” ​ FBI가 지난 주말 미국 최대 송유서비스기업 Colonial Pipeline 서버를 랜섬웨어로 공격한 주범으로 ‘DarkSide’라는 해커그룹을 지목했네요. 보스턴의 사이버보안회사 Cybereason에 의하면 다크사이드는 랜섬웨어를 통한 해킹 툴을 개발하고 홍보해 범죄자들에게 판매하는 비즈니스형 해커조직이라는군요. ​ 다크사이드는 영리하게도 정치적 의도나 배후없이 또 사회에 문제를 야기하지 않으면서 금전적인 수입을 얻기 위해 공공기관은 피하고 주로 영어권의 영리기업들을 골라 공격한답니다. 다크사이트는 해킹을 통해 얻은 수익을 여러 자선 단체들에 기부했지만, 몇몇 단체들은 이를 거부했다고 하네요. ​ 한 해커그룹이 서버를 공격해 미국 최대 송유관 가동을 멈췄고 미국 동남부지역의 기름 공급망에 심각한 타격을 입혔습니다. 이 때문에 미국 기름값마저 요동 친다고 하니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이 입게 됐습니다. ​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미국에서도 해커들의 활약상(?)이 이 정도인데, 실제로 (국가안보상, 기업의 신뢰 문제, 당한 지도 몰라서 등) 여러가지 이유로 공개하지 못하는 해킹사건까지, 아마 지금도 우리가 모르는 해킹사고가 끊이지 않을 것입니다. ​ 편집자 본인이 방송의 긴급뉴스로, 또 메이저 언론에 대서특필 될 정도로 일본 역사상 최악의 해킹사건의 피해 당사자였기에,... 한마디로 해킹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테러’라 할 수 있습니다. 2000년 일본에 진출해 사이트 오픈 후 단 몇 개월만에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인터넷사이트가 됐지만 정치적 이유로 중국 해커들이 공격하는 바람에 수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를 사용하지 못할 정도로 피해를 입어 사회적 문제가 됐으며 당시 투자회사가 조기 상장을 준비할 정도로 ‘승승장구’ 하던 회사는 그 사건으로 일순간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 국방, 금융, 전력, 항공, 교통, 상하수도, 연료 등 국가의 모든 인프라는 물론 암호화폐, 가상부동산, NFT 등 가상자산이 가치를 더 하는 이 시점에 ‘Security’ 문제는 국가안보 차원에서 다뤄져야 할 것입니다. 한국 정부가 그렇게 하고 있겠지만...

Here's the hacking group reportedly responsible for the Colonial Pipeline shutdown

CNBC

Here's the hacking group reportedly responsible for the Colonial Pipeline shut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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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11일 오전 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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