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우승하는 것 vs. 팀으로 입상하는 것 당신은 어떤 쪽을 선택하시겠어요? 20대의 제 선택은 언제나 전자였어요. 하지만 지금은 일말의 고민도 없이 후자를 선택합니다. 심지어 팀이 입상을 하지 않는다고 해도 제 선택은 후자예요. 혼자서 하다보면 성과(결과)가 일의 목적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함께 하면 그 과정 자체가 결과가 되기 때문이죠. 그것은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절대적인 우승, 남을 밟고 획득한 승리와는 비교가 안되는 남과 함께 나누는 승리죠. 함께 일해서 결과를 내는 경험을 해보면 (1) 경쟁보다 협업이 성과에 도움이 된다는 것 (2) 각자의 취약성을 공유하면 약점은 강점이 된다는 것 (3) 그렇게 성취를 이루면 몇 배로 기쁘다는 것 (4) 결국 일의 스트레스는 경쟁과 불안에서 온다는 것을 알게 돼요. 행복하려면 시간이 필요합니다. 시간을 벌려면 효율적으로 일해야 합니다. 그리고, 효율적으로 일하려면 함께 일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