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3사 중에서 점포 리뉴얼에 가장 적극적인 곳은 이마트다. 이마트는 지난 2019년 2분기 사상 첫 분기 적자를 낸 후 기존 점포 30% 이상을 리뉴얼 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에 비해 대형마트가 경쟁력을 갖는 식품 코너를 확대하고 비(非)식품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전문몰 중심으로 배치, 온라인 배송 강화를 위한 PP센터를 확대하는 게 골자다." 이마트, 롯데마트 같은 대형마트들이 점포를 구조조정하는 것에서 리뉴얼 하는 방향으로 사업 전략을 선회. 소비자의 집에서 조금이라도 더 가까운 점포를 많이 확보한 기업이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아짐. 대형 물류센터가 하는 역할을 하는 마트 점포가 대형마트의 무기가 되었기 때문.

점포 줄이던 대형마트들, 리뉴얼로 선회... "쿠팡·코로나에 전략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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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 줄이던 대형마트들, 리뉴얼로 선회... "쿠팡·코로나에 전략 바꿨다"

2021년 5월 20일 오전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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