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영

엔씨소프트 / Product Mana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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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원이 실수를 계속한다면? 사람이 아닌 시스템에 집중하자! 🌟 📌Summary - 간호사들, 투약조끼 시스템 도입(이 때는 투약만 할 수 있도록 누구도 건드리지 않음) >> 3개월 만에 투약 실수 약 60% 정도 가량 줄어들음 - 존스 홉킨스 병원은 외과 수술 체크리스트 시스템 도입 >> 6개월 만에 외과수술 감염에 의한 합병증 비율 40% 이상 줄어들음 - 적절한 시스템과 환경이 보완된다면 직원들은 보다 더 나은 결과를 얻을 것 📌Comment 실제로 팀에서 리더 역할을 맡으신 분들이면 많이 고민하는 영역일텐데요, 이러한 영역에서 개인적인 1원칙은 '사람이 아닌 시스템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개인의 역량과 실수를 탓하기 보다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팀과 회사의 성장과 문화로 귀결된다는 점은 아마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고 경험한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로 매우 뛰어난 직원 임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비효율적이거나 체계없는 시스템으로 인해서, 저성과자가 되거나 심지어 퇴사까지 하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이를 계기로 시스템을 만들고 보완해나간다면, 더 나은 체계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성과를 내는 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시스템이 만능은 아닙니다! 여러 시스템을 보완했음에도 실수나 성과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그때는 개인적인 역량과 직무가 잘 맞는지 확인이 필요한 때라고 보여집니다. 기사의 마지막에 '같은 실수가 반복된다면 사람의 문제가 아닌 시스템의 문제'라고 적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일부 동의하지 않습니다. 완벽한 시스템은 한편으로는 어떤 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높은 실행 장벽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넷플릭스의 경우 일의 추진력과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까다로운 절차나 규정이 없는 '규칙없음'을 추구하기도 합니다. (물론 이러한 무규칙의 전제는 각 구성원의 높은 수준입니다.)

직원이 똑같은 실수를 계속 반복한다면? 인사적인 처리 없이 직원의 실수 발생률을 줄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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