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조직관리에서 가장 우선시되는 건 문화라고 강조했다. 조직문화를 “CEO가 아무것도 관여하지 않을 때 회사가 뭔가 결정하는 방식”이라고 정의했다. 문화는 한 번 형성되면 바뀌기 어렵기 때문에 CEO가 원칙을 세우고 예외없이 적용해야 한다고도 설명했다." "호로위츠는 ‘조직을 수평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CEO의 조직문화에 관한 질문엔 “넷플릭스는 창의적이고 혁신을 추구해야 하는 회사이므로 헤이스팅스가 형성한 문화는 적절하다고 볼 수 있다”면서도 “다만 다른 맥락에서 보면 직원들이 높은 성과자로 올라가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다”고 답했다." "그는 “결국 CEO의 주된 임무는 적절한 문화를 구축해 원칙을 예외없이 적용하고 이를 조직원이 납득하고 호응할 수 있도록 그들에게 합리적으로 설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리콘밸리의 구루이자 명저 '하드씽'의 저자 벤 호로위츠가 '조직문화'라는 새로운 화두를 들고 돌아왔다. 징기즈칸, 아이티의 혁명을 이끈 지도자 투생 루베르튀르, 일본 무사도와 같은 역사에서 위대한 조직을 만든 비결을 찾고, 이를 넷플릭스, 애플, 구글, 우버, 슬랙, 맥도날드와 같은 현존하는 기업들에 대입한 책. 호로위츠는 조직문화를 정립할 때 명심해야 할 원칙으로 △자신이 누구인지 알 것 △문화가 리더와 조직의 전략에 부합할 것 △남을 흉내 내지 말 것 △언행을 일치할 것 △예외 없는 원칙을 세울 것 등을 제시.

벤 호로위츠 "CEO 임무는 기업문화 만들기...원칙 세우고 예외 없이 적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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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호로위츠 "CEO 임무는 기업문화 만들기...원칙 세우고 예외 없이 적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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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31일 오전 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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