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 민족, 김봉진 의장이 알려주는 인생의 1급 비밀
Brunch Story
< 배민 김봉진 대표의 1급 비밀 > 📌정해진 운명보다 조금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방법 잘된 사람들을 보니 두 가지 공통점은 바로 '꾸준함'과 '책을 많이 읽는다'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 잘 살 수 있느냐는 질문에 저는 이렇게 답해드리고 싶어요. 정해진 운명보다 조금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고요. 우리의 삶은 수많은 크고 작은 결정들에 의해 만들어지는데요. 이때 '생각의 근육'을 키워두면 조금 더 좋은 결정을 할 수 있겠죠. 이런 것들이 쌓이면 정해진 운명보다 조금 더 나은 삶을 살지 않을까요. 그리고 혹시 모르죠, 운명조차 바꿔버릴지도요." 📌시작했으면 그것을 좋아하려 노력하고, 꾸준하려고 노력해라 김봉진 대표는 꾸준함을 갖추기 위해 네이버 오픈 캐스트에 디자인과 관련된 사이트나 콘텐츠를 매일 8개씩 올리기로 스스로 다짐하고 하루 빠짐없이 2년 동안 실천했다. "저는 꾸준함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요. 그런데 꾸준함을 이어간다는 게 굉장히 어려워요. 그래서 저는 한번 시작했으면 그 일을 좋아해야 한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처음 좋아하는 일이라고 생각했던 일들이 3개월, 6개월 지나 내가 좋아했던 게 아닌 거 같아 하고 또 새로운 일을 찾는다면 그 친구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거예요. 여러분들도 지금 하시는 일이 있다면은 지금 그 일을 좋아하는 게 가장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자신이 꿈꾸던 일을 하기 전까지는 굉장히 멋져 보이지만, 실제로 그 일을 하면 굉장히 힘든 일들이 있습니다. 그렇게 좋은 일 나쁜 일을 다 겪다 보면 결국, 그 일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고 최고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꼭 문제점을 먼저 찾고 해결책을 찾아라 "보통 창업자들은 만나보면, '나는 이 문제를 이렇게 해결하려고 창업했다'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열심히 듣다 보면 '저게 정말 해결해야 할 문제일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그것은 오히려 자신이 만든 해결책을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문제점을 찾았던 것이라 생각해요. 저는 창업을 할 때 문제점을 제대로 찾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최고가 되기 위해서 노력하라 김봉진 대표는 초등학생이 중학생이랑 놀 수 있는 방법은 중학생이 되는 것이라 말한다. 이 비유를 든 이유는 최고가 먼저 되면, 최고와 일 할 수 있는 기회들이 열린다는 것을 설명하고 싶어서이다. "저는 정말로 자신해요. 저는 누구보다도 전단지를 잘 주울 자신이 있습니다. 그렇게 제가 세계에서 전단지를 잘 줍는 사람이 되었더니, '배달의 민족'이란 사업이 점점 커졌어요. 일본에 한큐 철도를 만든 고바야시 이치조는 이런 말을 했어요. '신발 정리하는 일을 맡았다면 신발 정리를 세계에서 제일 잘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라. 그렇게 된다면 누구도 당신을 신발정리만 하는 심부름꾼으로 놔두지 않을 것이다.' 저는 창업이란, 최고가 되기 위한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맞닥뜨리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2021년 5월 31일 오전 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