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장들> 나이는 단지 숫자라는 이야기를 많이들 하는데, 실은 나이는 숫자 그 이상이다. 나이 들면, 체력도 떨어지고, 시력도 떨어지고, 감도 떨어지고, 운동능력 등 모든 게 감소한다. 그리고 스포츠에는 체력이 당연히 중요하지만, 사업에도 굉장히 중요하다. 창업이나 투자나 결국엔 체력싸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건, 다치지 않고 현역 생활을 계속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어쨌든 계속 현역을 뛰다 보면, 언젠간 운과 실력이 만나고, 한 번 더 우승할 수 있으니까. 필 미켈슨, 로저 페더러, 김창원, 모두 뛰어난 노장들이지만, 계속 현역 생활을 했기 때문에 이겼다. 계속 현역생활을 하는 것 어떤 일을 꾸준히 한다는 것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어려운 일이다. 좋은 시기만 있는 게 아니라 버티는 시기가 필요하기 때문이고, 그게 언제까지일지 알 수가 없기 때문. 떠나는 게 필요할 때도 있지만 머무르다보면 다른 기회가 올 수 있다는 것도 생각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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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5일 오전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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