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복잡한 절차?번거로운 상품배송? 모두 걱정하지 마세요!> 최근 이베이 코리아의 매각과 관련하여 SSG와 네이버 그리고 롯데온의 입찰과 SK의 입장이 지속적으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유럽의 경우에도 식료품 배달 서비스에 대한 사용자 증가와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합니다. 그러면 가까운 일본의 경우에는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러던중 로지스팟이라는 물류 분야 뉴스레터를 구독하면서 단편적이지만 흥미로운 내용을 보게 되어 정리 합니다. 배달의 민족이 ‘푸드네코’라는 서비스명으로 5년만에 재진출을 하기도 했기 때문에 한번더 찾아보고 싶기도 했습니다. 로지스팟에서는 오픈로지라는 일본에 물류대행 전문 업체에 대해 소개합니다. 오픈로지의 성장 배경과 내용을 살펴보면 일본의 이커머스 시장에 대한 이해가 용이합니다. 해당 내용을 아래와 같이 정리 할 수 있습니다. 1. 일본은 코로나 이후 이커머스 시장이 2010년 이후 2.5배 성장했다. 2. 한국과는 다르게 아마존 재팬과 라쿠텐이라는 양강 구도로 이커머스 시장이 자리잡고 있다. 3. 아마존은 직접 생산자의 물건을 매입하여 배송하는 직매입의 형태의 커머스 업체이다. 4. 반면 라쿠텐의 경우 국내의 11번가나 지마켓과 같이 100% 오픈마켓의 형태로 판매자가 직접 물건을 보내야 한다. 5. 하지만 중소상공인으로 규모가 작은 판매자들은 이 물류 부분에 대한 지식 부족과 절차가 복잡함으로 인해 오픈 마켓 시장의 시장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6.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일본의 오픈로지가 중소 상공인을 위한 물류 절차 대행 / 전자 소프트웨어 제공등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오픈로지은 IT 기반을 통한 절차 간소화를 잘 이루어낸 것으로 보인다 이는 최근 스마트스토어를 개편하고 국내에서 물류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두손컴퍼니 / 아워박스 / 위킵등에 투자를 나선것과 비슷하다. 반면 쿠팡/컬리/SSG 등과 같이 자체 유통망을 잘 활용하여 직접 배송을 희망하는 업체들은 일본의 아마존 재팬과 비슷하다고 보여지네요 현재의 일본은 5년 후의 한국의 모습이다라는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적어도 이커머스 시장 그리고 특히 물류 기반에서는 함께 비슷한 방식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중일 로지스토리 ① 日 오픈로지, 이커머스 물류의 해답과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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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로지스토리 ① 日 오픈로지, 이커머스 물류의 해답과 정답

2021년 6월 10일 오전 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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