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CES에서 주목받는 분야인 '디지털 치료제'가 한국에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회가 될 때마다 디지털 치료제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 찾아볼 계획입니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허가 임상에 돌입한 스타트업이라는 제목이 붙어 있네요. 주인공인 뉴냅스가 시리즈 A로 50억원을 유치했으면 규모도 상당합니다. 아무래도 바이오 분야의 특성 때문인 것 같습니다. 치료 목적은 '뇌 손상 후 시야장애 디지털 치료제'입니다. 허가 임상이 올해로 되어 있던데, 어떤 식으로 발표를 할지 궁금합니다. 기사로는 어떤 식으로 디지털 치료제를 사용하게 되는지 구체적으로 나와 있지 않습니다. 쉽게 말하면 AI 기술을 이용한 소프트웨어로 신경계 질환을 치료하려는 것 같습니다. 구체적인 그림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스마트폰 앱으로 출시가 될 것 같네요.
뉴냅스는 서울아산병원 울산의대 신경과 강동화 교수가 2017년 11월 설립했습니다. 뉴냅스는 기사에 나온 것처럼 AI, 앱, 게임 등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으로 치료 효과를 만드는 것 같습니다. 뉴냅스가 론칭할 디지털 치료제의 이름은 '뉴냅 비전'입니다. HMD용 독립형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oftware as a Medical Device, SaMD)라고 하네요.
한국에서도 디지털 치료제 시장이 벌써 시리즈 A 투자 유치까지 가능해졌습니다. CES를 기점으로 관련 기사가 집중적으로 나오면 한국에서도 이 시장은 당분간 주목을 받을 것 같습니다. 계속 업데이트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