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챔피언 안 보이면 직접 뛰어들겠다"
한국경제
"이 회사의 원칙은 간단하다. 자신이 전망한 10년 후에 걸맞은 기업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발굴해 투자한다. 그런 기업이 보이지 않는 영역이 있을 때만 직접 회사 설립에 나선다. 투자사가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하고 창업팀 조직에 나서는 ‘컴퍼니빌더’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는 얘기다."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퓨처플레이'가 빅데이터 미용실을 차렸다. 인건비 부담이 큰 미용업이 AI와 궁합이 맞다고 판단해서다. 10년 후에 굉장히 유망해 보이는 이 분야에 투자할만한 기업이 보이지 않아서다. 앞으로도 투자와 창업을 겸하는 '컴퍼니빌더'로서 시장에 도전한다.
2020년 1월 6일 오전 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