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리뷰 #4일차 메타버스를 타자! 메타버스로 Z세대의 마음을 선점할 수 있습니다. 마케터라면 브랜드가 체험공간을 만들고 사람들(특히 주요 타깃 고객)을 모은다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아실 겁니다. 구매력을 갖춘 밀레니얼 세대 공략이 현재 중요한 일이라면, 아직 어린 Z세대를 공략하는 것은 브랜드의 미래를 준비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브랜드가 라이벌보다 한발 먼저 메타버스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것은 Z세대를 선점한다는 점에서 매우 가치가 높습니다. 지금이 큰 경쟁 없이 메타버스를 선점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은 연일 높아지고 있지만 실제로 진출한 브랜드는 아직 많지 않습니다. 당장 메타버스를 검색하면 제페토에 입점한 '구찌'의 사례와 제페토에서 블랙핑크 뮤직비디오를 찍은 YG의 사례만 나올 정도로 아직 메타버스에 본격적으로 탑승한 브랜드는 드뭅니다. 버추얼 월드(virtual world) 메타버스에서 가장 많은 예로 등장하는 로블록스나 포트나이트 마인크래프트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말 그대로 가상의 세계를 구현한 곳이에요. 미러월드(mirror world) 디지털 지구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실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아날로그 세계를 메타버스에 구현한 것이죠. 구글 어스(Google Earth)나 네이버에서 구현한 여의도 한강공원 맵이 대표적입니다. 라이프 로깅(life logging) 인스타그램처럼 일상을 디지털 공간에 기록하고 소통하는 것을 '라이프 로깅'이라고 합니다. 메타버스 버전의 SNS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겁니다. 국내에서는 네이버제트의 '제페토', 미국에서는 페이스북의 '호라이즌'이 대표적입니다.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현재 세계에 디지털 현실을 한 겹 덧씌운 것입니다. 한때 큰 인기를 끌었던 '포켓몬 GO'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AR과 VR(Virtual Reality)을 합친 XR(혼합현실)이란 개념도 있는데요. 이건 영상으로 보면 더 이해가 쉬울 것 같아 잘 정리된 영상을 가져왔습니다. 메타버스의 구성 요소는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아바타(캐릭터)'와 '공간(맵)'입니다. 브랜드가 메타버스에서 어떻게 마케팅을 펼칠 것인지는 이 2가지 중 어느 것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달라지죠. 저도 아바타와 공간, 2가지로 나눠 메타버스에 참여하는 방법에 대해 안내해 드릴게요. 브랜드가 메타버스에서 마케팅을 펼치려면 '아바타'에 초점을 맞추거나 '공간'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아바타에 초점을 맞출 경우엔 '버추얼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디지털 굿즈 마케팅' 전략을 짤 수 있습니다. 공간에 초점을 맞출 경우엔 메타버스 내에 브랜드 체험 공간을 꾸미거나, 오프라인 행사를 대체할 수 있습니다.
2021년 6월 16일 오후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