낀 팀장의 일센스 1편: 후배와의 커뮤니케이션 & 피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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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관리자로서 경험하는 커뮤니케이션과 피드백에 대한 아티클을 읽으며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고, 나를 돌아보게 되었다. 특히 <후배와의 커뮤니케이션 & 피드백>에서 “꼰대 Off: 스스로 답을 찾도록 질문하고 기다리자”라고 말한 저자의 말에 뭔가 가슴에 쿵하고 내려앉는 느낌을 느낄 정도였다. 중간관리자가 꼰대가 되지 않는 소통법으로 저자는 비폭력대화센터 설립자인 마셜 로젠버그(Marshall B. Rosenburg)의 '비폭력 대화'를 쉽고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 소개한다. 소개된 내용들 중 기억하고 싶은 것들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비폭력 대화는 관찰, 느낌, 욕구, 부탁의 네 가지 단계로 나뉜다. 1단계: 있는 그대로 관찰하기. - 평가는 주관적이고 관찰은 객관적이다. 사실(fact)로만 상황을 바라보는 것이 관찰이다. 이 차이점을 정확히 인지하고 관찰해야한다. 2단계: 생각과 느낌을 구별하기 - 어떤 상황에 대한 느낌, 생각, 평가, 해석을 구별해야 한다. 내가 누군가의 행동을 보고 느낀 것이 아니라 때로는 나 스스로 그 행동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평가하진 않았는지 주의하며 세심히 구별해야 한다. 3단계: 느낌의 근원인 욕구 찾기 - 다른 사람을 비판하고 비난하고 분석하고 해석하는 것은 자신의 욕구를 돌려서 표현하는 것이라고 한다. 나 스스로 느낌과 욕구를 먼저 정리한다면 보다 생산적인 목표를 설정해 후배와 건설적인 대화를 해나갈 수 있다. 4단계: 강요하지 말고 부탁하기 - 상대방에게 하지 않을 것을 권하는 게 아니라 했으면 하는 것을 전달하는 게 부탁이다. 강요와 부탁을 착각하지 말자. 아무리 선한 의도로 시작했을지언정 꼰대 스위치가 켜진 순간에는 선을 넘은 강요를 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다. “모든 문제의 답은 각자 자신에게 있다는 생각의 전환을 통해 먼저 공감하고 질문하고 기다려보자.” #퍼블리뷰 #5일차 #중간관리자_후배와의커뮤니케이션과피드백 #꼰대되지않기 #피폭력대화법 #신뢰와기다림
2021년 6월 19일 오후 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