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신세계가 이베이를 단독으로 인수한다고 합니다.
네이버가 발을 뺏기 때문이죠.
네이버가 물러선 가장 큰 이유는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 심사 때문으로 알려집니다.
전자상거래 1위(네이버), 3위(이베이 및 관계사) 결합으로 공정위가 다른 조건을 걸 경우, 기존 사업 수익성에 악영향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죠. (예를들어 배민의 요기요 매각 같은...)
이미, 네이버는 이베이코리아가 샵인샵으로 들어가 있어 충분히 거래액을 높여주기 때문에 굳이 지분 인수를 할 이유도 적은 셈이구요.
신세계는 당초 4조원보다 낮아진 3.5조원 규모로 인수 협상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