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회 로고가 손인 이유
Brunch Story
✨고객의 일상 속에서 사용 경험을 상상하게 만들자✨ '하루에 2번 찾아가는 수산마켓, 오늘회' 의 김재현 대표가 말하는 오늘회의 시작 계기는 주변에 납품처를 찾던 한 어부와의 우연한 만남이었습니다. 우연을 사업으로 끌고갈 것인가는 오로지 선택의 문제였는데, 그 때 김재현 대표가 바꿔보고 싶었던 것은 회를 특별할 때만 먹는 음식이 아니라 '누구나 원할 때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이 되게 하자는 것'이었다고 하네요. ✅ 일상적으로 쉽게 접하고 쉽게 소비할 수 있어야 한다 '일상적인 음식'이 되기 위해서는 '많은 점점'과 '쉬운 구매편이성'이 중요합니다. '일상성'을 넓혀가는 것이 오늘회의 성장, 회 소비시장의 성장, 오늘회만의 독특함이 될 것이라 확신했다고 합니다. 일상성은 재구매와 재사용을 빈번히 일으키는 원동력으로, 회의 일상적 이용형태를 이끌어낸다면 오늘회는 성공할 수 있겠다는 믿음이 있었다고 합니다. 일상성은 산업을 막론하고 시장을 혁신하고 성장시켜 왔기 때문이죠. ✅ 일상적인 경험을 상상할 수 있어야 한다 일상성은 기능의 편이로만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오후 3시에 주문해서 저녁 7시에 도착한다는 것이, 1인용 회가 있다는 것만으로는 일상적인 경험을 상상하기 어렵고, 절대적인 구매 이유가 되지 않습니다. 중요한건 내가 오늘회를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가, 즉 구체적인 상상을 가능하게 해서 구매허들을 뛰어넘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회는 회의 일상적인 형태를 고객에게 제시(주입)하는 방식을 취합니다. 성게알과 감태를 같이 먹으면 얼마나 맛있는지, 제철인 한치회를 물회육수에 넣어서 드시라고 구체적인 상상을 할 수 있게 제안하고 있습니다. 부부의 세계 드라마를 기다리며 와인과 1인용 회를 준비하는 일상적인 경험을 상상할 수 있게 만드는거죠. 오늘회는 지금 고객들이 잘 생산하는 일상 경험을 재생산하고, 다시 잠재고객들의 기대로 이끌어내는 것을 가장 큰 숙제로 생각하고 열심히 해결하고 있습니다.
2021년 6월 22일 오후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