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나, 한국 디지털 손보시장 진출👌
"국내 디지털 손보업계에 외국계 회사가 출사표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에는 기존에는 하나손보(하나) 캐롯손보(한화) 등 대형 보험사 계열 위주로 시장이 형성됐다. 이달 초 카카오페이의 디지털 손보사가 금융위에서 예비인가를 받으면서 하반기 출범이 유력해졌다."
1. 라이나생명을 운영하고 있는 대형 미국계 보험사인 시그나(Cigna)가 국내 디지털 손해보험업에 진출합니다. 외국계 보험사로서는 최초입니다.
2. 시그나의 진입은 캐롯손해보험(한화), 하나손해보험(구 더케이손해보험) 정도가 초기 사업자로 진입, 시장을 키우고 있었던 디지털 손해보험 산업을 더욱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그나는 국내에서는 주로 자회사인 라이나생명을 통해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익숙한 브랜드는 아니지만, 포춘 500대 기업 중 13위를 차지할 정도로 덩치가 큰 대형 보험사입니다.
3. 기존의 국내 기업 뿐 아니라 외국계 기업, 그리고 카카오페이, 네이버, 토스 등 보험업에 진출하는 IT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긍정적인 현상입니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기업들이 경쟁하는 과정에서 혁신이 일어날 가능성이 커지고, 이에 비례하여 소비자들의 편익이 증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일입니다. 시그나의 진출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영역에서 한 발 앞서가고 있다고 평가받는 미국에서의 노하우가 한국 시장에 전파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