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을 접하는 우리의 편향된 사고]
사람들의 인식 속에는 인공지능이란 ‘사람의 지능(Humans’ Intelligence)’을 인공적으로 구현한 거라 생각하는 선입견이 있다. 사실 그 지능이란 것이 꼭 사람의 것과 닮아야 할 이유는 없는데도, 우리 자신이 사람이기 때문에 생기는 인지적 편향이다.
📍"왜 편향된 사고를 가질까?"
무의식적으로 대상을 의인화(Anthropomorphism)해서 보려는 심리적 속성 때문이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로 진화해 왔고, 그 사이에 사람들끼리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도 같이 발달)
📍"편향성을 가지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
연구자들이나 엔지니어들이 이런 편향성을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다면 새로운 기술을 이해하거나 연구 방향을 설정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오류를 만들 수 있다.
1) 로봇이나 인공지능의 작업 난이도를 사람에 빗대어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
2) 사람은 정성적으로, 컴퓨터는 정량적으로 정보를 처리한다
3) 글이 아닌 몸으로 익히는 작업, 무의식적으로 행해지는 눈과 혀의 동작같은 영역의 지능에 대해서는
언어로 다 표현할 수 없고, 이해하기도 어렵다
📍"그럼 앞으로 인공지능은 어떻게 활용될까?"
지금까지 인공지능은 대부분 데이터 처리에 관련된 정보 전달 서비스에 활용되었다. (음성인식, 얼굴인식 등) 그 처리 데이터를 물리적인 서비스에 얼마나 잘 적용할지가 더 중요한 시대로 향해간다. (사람이 손으로 만지며 해왔던 복잡한 노동의 자동화)
>> 그럼 사람은 더 가치 있는 일에 몰입할 수 있고, 더 인간다운 삶을 추구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