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드인이 퇴사자를 대하는 태도> 1. 링크드인은 퇴사를 한 모든 사람을 'Linkedin Alumni'라는 비공개 그룹에 초대하고, 이들에게 평생 무료로 프리미엄 멤버십을 제공한다. 2. 그리고 봉사활동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퇴사자들과의 연결을 유지하며, 회사는 이런 이벤트에 예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편성한다. 3. 이런 활동 때문인지 링크드인에 근무했던 사람들은 서로 한 번도 본 적이 없어도, 지역이 달라도, 한때 같은 회사에 근무했다는 소속감을 금방 형성한다 4. 퇴사자를 대하는 태도는 회사들마다 상이하다. 그렇지만 좋은 문화를 가진 회사일수록, 그리고 오래가는 회사일수록 퇴사자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5. 그리고 비즈니스적으로도 퇴사자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스마트한 선택일 수 있다. (어느) 회사든 신중을 기해 훌륭하다고 생각되는 인재를 뽑는다. 그렇게 공들여 뽑은 인재는 회사를 나가더라도 다들 한 자리씩 꿰차고 있을 것이다. 6. 행여 해당 직원이 회사에 안 좋은 감정을 가지고 나갔다고 한들, 인간의 기억은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결국 미화되기 마련이고, 결국에는 "그래, 나쁘지 않았지'라는 기억만 남는다. 7. 많은 회사들은 고객이 자기 제품의 팬이 되어주기를 바란다. 이런 관점에서 링크드인의 퇴사자들은 다른 회사로 가서 링크드인의 팬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종의 스파이다. 8. 마피아 컬처는 언제나 마피아의 총보다 강력하다.

퇴사자를 대하는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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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자를 대하는 태도

2020년 1월 12일 오전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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