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의 교과서는 어떤 모습일까요?》 교과서는 다 비슷하거나 똑같다는 생각을 하며 살았습니다. 학교마다, 과목마다 교과서는 다를 수 있지만 같은 반에서 수업을 듣는 학생들끼리 공부할 때 쓰는 교과서는 같았거든요. 문득 원격수업이 익숙해진 상황에서 "교과서를 직접 고를 수 있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뉴스도 이제 원하는 레터로 보잖아요. 내가 원하는 스타일, 원하는 수준에서 설명해주는 교과서가 존재할 수 있을까요? [ 큐레이터의 문장 🎒 ] 초, 중, 고등학교 교실에서 가능한 이야기가 되려면 몇 가지 풀어야 할 숙제가 있습니다. 교육청과 학교기관에서 교과서를 선정하는 방식, 그리고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 반을 편성하는 방식들이 연달아 '개인 맞춤형 교과서'를 가능하도록 변화해야 하니까요. 오늘 소개해드리는 <공부 노트>를 보면 적어도 샐러던트라고 하는 직장인 학생들에게 교과서는 맞춤형으로 이미 공급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모르던 것을 찾아보려고 할 때, 배우려고 할 때 원하는 건 내가 가장 쉽게 알아들을 수 있도록, 지루하지 않게 알려주는 콘텐츠니까요. 검색을 할 때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먼저 찾는 시대에 교과서는 앞으로 개인 맞춤형으로 나아가지 않을까, 가만히 생각해봅니다. [ 함께 보면 좋은 콘텐츠 📮 ] ➊ 커리어리, ⟪인문학 전공 대학원생의 효과적인 공부법⟫ https://careerly.co.kr/comments/22475 ➋ 커리어리, ⟪요즘 뉴스 어떻게 보고 계세요⟫ https://careerly.co.kr/comments/2895

공부 노트

원재의 Notion on Notion

공부 노트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1년 6월 28일 오후 1:17

댓글 0

    함께 읽은 게시물

    타입 안전한 API 모킹으로 프론트엔드 생산성 높이기

    이번에 우아한형제들 기술 블로그에 "타입 안전한 API 모킹으로 프론트엔드 생산성 높이기"라는 새 글을 발행하게 되었습니다.

    ... 더 보기

    《땅에 쓰는 시, 조경하는 마음》

    ... 더 보기

    ⟪디자인의 역할은 프로세스에서 낭비를 줄이고 생산성을 개선하는 것⟫

    ... 더 보기

    공공디자인, 중앙정부를 넘어 - 영국 디자인카운슬, 2025

    www.designdb.com

    공공디자인, 중앙정부를 넘어 - 영국 디자인카운슬, 2025

    ChatGPT 버전명 설명

    ChatGPT 사용할 때 어떤 모델을 선택해야할지 망설여집니다. 모델명만 봐서는 어떤게 좋은지 모르겠더라고요.

    ... 더 보기

    《선택 사항으로서의 고통》

    P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