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Work, 카카오의 일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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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Work, 카카오의 일하는 방식 > > Why Open? 카카오는 이미 열린 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충분히 성숙된 문화를 바탕으로 크루들은 일하고 있습니다. > Trust 카카오에서 중요시하는 가치 중 하나가 바로 신뢰입니다. 신뢰의 중요성은 비단 카카오뿐만이 아니라 사회 어느 곳에서든 중요한 가치로 여겨집니다. 세상의 많은 문제들이 작은 불신의 씨앗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카카오는 카카오스러움(core values)을 통해 신뢰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Transparency 신뢰를 형성할 수 있는 필수 요소 중 하나가 바로 투명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Transparency @스크럼(scrum) 대표적인 애자일 프레임워크 또는 방법론이라고 알려진 스크럼에서는 투명성을 스크럼의 핵심 이론 세 가지 중 첫 번째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Scrum Theory – Transparency – Inspection – Adaptation >> Transparency @칸반(kanban) 투명성을 위해 칸반에서도 첫 번째 원칙으로 일과 일의 흐름을 시각화하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Transparency @SAFe(Scaled Agile Framework) Scaled Agile의 대표적인 프레임워크인 SAFe도 역시 투명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투명성은 SAFe의 네 가지 핵심가치 중 하나입니다. SAFe Core Values – Alignment – Built-in Quality – Transparency – Program Execution > Why OpenWork? 카카오는 이미 많은 것을 공개하고 공유하고 있고, 크루들은 신뢰, 충돌, 헌신을 기반으로 선한 의도로 각자의 역할을 잘 해내고 있음에도, “왜?” “OpenWork”를 강조하고 있는지 이해가 되시겠죠? >> OpenWork OpenWork는 모든 카카오 크루의 일(work)을 객관적이고 투명(transparency)하게 드러낼(open)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카카오의 일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물어볼 필요 없이 정보를 찾는 것. 나의 일, 동료의 일, 조직 그리고 프로젝트의 모든 일이 누구에게나 열려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공개 #공유 #열린 정보 단순히 ‘공개된 공간에 존재함’을 의미하지 않으며, 흩어져 있거나 흘러가는 정보가 아니라, 규칙이 존재하며 일부러 찾지 않아도 항상 거기에 있음을 의미합니다. #룰 #프로세스 #표준 일들이 각각 열려있기만 해서는 ‘열려있다’라고 할 수 없습니다. 관련된 일들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어야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SSOT 더 나아가 각각의 일들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도 함께 기록되어 열려있어야 진정한 Openwork라 말할 수 있습니다. #Alignment #가치 #맥락 #정량적 이러한 정의를 바탕으로 Openwork는 더 나은 협업을 위해 전사 표준 업무 관리 도구인 JIRA를 기반으로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 JCMM(Jira Capability Maturity Model) OpenWork가 추상적인 개념으로만 머무르지 않고 실제 업무에 적용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JCMM을 정의했습니다. JCMM은 “현실 세계의 일(Work)을 지라에 얼마큼 투영(Open)하고 있는지를 성숙도 단계별로 정의한 모델”입니다. 최근 칸반(kanban)에서도 KMM(Kanban Maturity Model)이라는 칸반 성숙도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CMMI에서 영향을 받은 부분도 모델을 통해 얻고자 하는 부분도 JCMM과 그 맥락이 통합니다. > OpenWork 코칭 OpenWork를 만든 이후 이를 전사에 확산하기 위해 많은 시도를 했습니다. 기본적인 가이드 문서뿐만 아니라 수차례의 세미나(리더 대상, 전사 크루 대상, 신입 대상) 그리고 한라산을 뒷 배경으로 온라인 강의 영상도 셀프로 촬영하여 배포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많은 시도에도 OpenWork를 제대로 정착시키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문서나 강의는 단방향 정보 전달 형태가 될 수밖에 없고, 온라인 세미나 또한 그 대상이 함께 일을 하는 조직이나 서비스가 아닌 불특정 다수이다 보니 세미나 내용 또한 일반화된 내용에 그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고민에서 개별 조직 또는 서비스 단위로 코칭 과정을 개설하기에 이릅니다. 각각의 조직이 OpenWork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적용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2020년 9월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크고 작은 40여 개 팀을 대상으로 코칭을 진행했습니다. > 마무리 OpenWork는 혼자 만의 노력이 아닌 함께 일하는 동료와 함께 팀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여정입니다. 많은 조직에서 OpenWork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팀의 일하는 방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발전하기 위해 코칭 과정에 많이 참여하고 계십니다. 팀의 일하는 방식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자리를 통해 서로의 생각과 눈높이를 맞추면 새로운 일 하는 방식을 시도하는 것은 세상 쉬운 일일 겁니다. 카카오의 모든 조직이 OpenWork가 되는 그날까지! 카카오의 일하는 방식에 대한 고민은 계속됩니다.
2021년 7월 2일 오전 5:20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근데 사실 뭐라는지 이해가 잘 안가요....ㅋㅋㅋㅋ 영어만 덕지덕지 발라놨지 정말 글로만 읽어선 와닿지 않는 표현들인듯. 🥺
카카오보단 JIRA 소개같아요..
글로 읽으니 그런 느낌이긴 한데... 예전에 세미나 영상으로 직접 애자일 코치님께서 설명해준 영상은 꽤 와닿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 그 내용을 알고 들으니 핵심이 리캡되는데.. 그냥 글로말 보니 위에 댓글남겨주신 분들의 의견도 공감이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