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에 기반한 디자인. 좋은 디자인이 살아남는 | 커리어리

근거에 기반한 디자인. 좋은 디자인이 살아남는게 아니라 살아남는 디자인이 좋은 디자인이다. 어느 정도 시장이 성숙한 기존 영역의 디자인을 할 때는 문제를 잘 파악한 다음에 알려진 디자인 원칙이나 디자인 패턴을 적용하면 되었는데요. 요즘처럼 새로운 영역이나 새로운 환경의 변화 위에서 시작하는 경우에는 기존의 문제 해결 지식이 도움이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cynefin 프레임웍에서는 이런 영역을 complex 라고 하는데요. 이런 경우는 가장 적합한 답을 연역적으로 찾아가기 보다는 뭔가를 시도해보고 (probe) 성과를 측정해(sense) 학습하고 수정(response) 하는 과정을 반복하는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요즘 얘기하는 leanux 방법도 이와 비슷합니다. 기존의 훌륭한 디자이너는 많은 경험 지식과 통찰을 가지고 해답을 찾고 그것이 왜 좋은 디자인인지 설명을 할 수 있어야 했는데요. 변화의 시기에는 환경 변화를 빨리 감지하고 적응한 생물만 살아남았듯이 디자인도 지표 측정을 통해 학습하고 성장하는 모델로 바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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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4일 오전 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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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색형 색각 : 여성이 남성보다 민감하게 색상을 잘 구분 하는 이유 다 똑같이 빨간색으로 보이는 립스틱 색상에 다른 이름이 붙어있는 사진이 인터넷 밈으로 돈 적이 있는데요. 여자가 보는 색은 훨씬 많은 스펙트럼이 있지만 남자는 빨주노초파남보만 구분하는 그림도 있었고요. 개인차가 있어 단순히 성별로 일반화 하는건 맞지 않지만 실제 색을 인지하는 능력에 성별 차가 있다고 합니다. 색을 인지하는 건 각 색상을 보는게 아니라 RGB모니터가 색(빛)의 가산혼합으로 모든 색을 표현하는 것처럼 반대로 눈에 있는 3종류의 원뿔세포가 RGB 각각의 주파수 영역의 빛에 반응하는 정도에 따라 색을 인지합니다. 광센서의 RGB필터처럼 특정 주파수 빛을 걸러내는 광색소 세포에 유전자 변이가 생기면 색각이상이 됩니다. 완전히 색을 구분 못하는 색맹은 굉장히 드물고 3종류의 원뿔 세포 중 하나 이상에 변이가 생기면 색약이 됩니다. 색을 못 보는 것이 아니라 다르게 본다고 합니다. 장파장(R)과 중파장(G)의 영역이 많이 겹쳐있는데 중파장쪽 원뿔세포가 장파장에 가깝게 되면 둘을 잘 구분하지 못하는 적록색약이 됩니다. 여자보다(0.9%) 남자(5.9%)가 색각이상이 많은 이유가 이 광색소에 관여하는 유전자가 x염색체에 있기 때문입니다. 남성은 x염색체가 하나니까 하나만 변이가 생기면 이상인데 여성은 다른 x염색체의 유전자가 정상이면 일반적으로 정상입니다.(반성 열성 유전) 하지만 특이한 경우에 4종류의 원뿔세포를 가지게 됩니다. 남이 못보는 색을 보거나 하는 건 아니지만 색을 구분하는 해상도가 높아지는 셈이 되어 마치 시력이 좋아지는 것처럼 색을 더 잘 구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여성의 15%정도가 이런 4색형 색각일거라고 하고 다른 연구에 따르면 이런 유전 변이로 여성의 50%, 남성의 8%가 색을 더 잘 구분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단순히 색에 민감한게 아니라 엑스맨같은 수퍼 히어로 뮤턴츠라니 엄청 멋진데요.

The women with superhuman vision

BBC News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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