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코카콜라 별개 브랜드로 구축한 포트폴리오 위기대응력 키워
Naver
"1906년 세워진 장수 식품 회사 켈로그 역시 사업 확장 때마다 별개의 브랜드로 승부하면서 살아남았다. 콘플레이크 시리얼로 시작했으나, 대체육 브랜드인 모닝스타팜스, 감자칩 브랜드인 프링글스 등 채식주의·건강식 분야까지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였다. 인기가 많은 시리얼 브랜드 ‘스페셜K’에 매달리지 않은 것이다. 켈로그는 올해 1분기 당초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 2%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지만, 5%, 3% 증가세를 보였다." "코로나19 수혜로만 UPS의 선전을 보기 힘들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유진투자증권은 “(UPS)는 ‘크지 않은 게 낫다(better not bigger)’ 전략의 일환으로 추가 투자보다 기존 설비 효율성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며 “자본 집약적이고 저수익 사업인 화물 사업 매각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코카콜라와 켈로그처럼 개별 브랜드로 사업을 확장해 리스크를 관리하거나, UPS처럼 몸집을 키우는대신 효율화를 추구하거나. 코로나19서 살아남은 100년 기업의 특징.
2021년 7월 6일 오전 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