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집 물류 서비스, 지정일 배송의 의미✨ 오늘의집도 직매입 및 직접배송 서비스에 나섰습니다. 가구 배송의 오래된 숙원이었던 '정시성'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인데, 얼마나 잘 해결해서 우리의 일상을 변화시킬지 기대됩니다. 그간 콘텐츠에 집중해 팬을 모으는 전략에 집중했던 오늘의집이 커머스를 넘어 인테리어 종합 플랫폼으로 나아가는데, 또 다른 경쟁력이 되지 않을까요. 📌오늘의집이 물류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핵심은 ‘지정일 배송’인데요. 고객이 주문후 익일부터 최대 14일 이내에 직접 상품을 수령받기 원하는 날짜를 지정하여 오늘의집에서 구매한 인테리어 상품을 수령하고, 설치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지정일 배송 카테고리는 무료 배송 및 교환, 반품이 가능합니다. ✅ 배송 물류 서비스 왜 시작한거야? 그간 오늘의집은 직접 물류 서비스를 운영하지 않고, 입점한 업체들이 알아서 고객에게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조였죠. 업체마다 다른 물류 관리 역량과 고객 주문을 받은 후 제조하는 일이 발생하는 가구업계 특성상, 오늘의집 고객이 받는 물류 서비스 품질은 균일할 수 없었습니다. 요컨대 테이블은 3일 뒤에 오고, 의자는 2~4주 뒤에 오는 겁니다. 가구 카테고리의 경우 대면 배송이 일반적인데, 언제 상품이 도착할지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은 고객에 심각한 불편함으로 작용합니다. ✅ 그래서 어떻게 해결했지? 직매입과 직접 배송! 오늘의집의 최우선 해결 과제는 가구 물류의 오랜 숙제로 거론됐던 ‘정시성’이었습니다. 정시성의 숙제를 해결한 방법은 ‘직매입’입니다. 오늘의집은 경기도 이천에 약 1만평 규모 가구 물류센터를 구축해 상품 재고를 선매입해 보유함으로써, 오늘 주문한 상품을 익일 출고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물류센터에서 출고한 상품은 오늘의집의 전담 배송망을 통해 고객에게 전달됩니다. 수도권 고객을 대상으로는 오늘의집이 직접 배차하고, 그 외 지방 배송은 협력 물류업체와 제휴하여 처리하는 구조입니다. 또한 전담 배송기사에게 배송하는 가구 특성에 따른 매뉴얼을 제작하여 배포했습니다. ✅ 직매입의 위험을 헷지하는 방법은? 데이터! 오늘의집이 재고 위험을 줄이는 방안으로 강조하는 것은 ‘데이터’입니다. 오늘의집은 지정일 배송 상품으로 기존 고객이 선호하는 인기상품 위주로 소규모 제품 라인업을 우선 구성했습니다. 스크랩 기능 등 여러 고객 데이터를 활용하여 고객이 어떤 제품에 흥미를 느끼고 관심을 보이는 지 높은 정확도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 물류비 전액을 오늘의집이 부담하는 이유 오늘의집 지정일 배송의 경우 그 숨은 물류비를 전액 오늘의집이 부담합니다. 오늘의집은 고객과 배송기사 간에 실랑이가 생기는 등 이커머스 배송 경험대비 가구배송 경험에는 미흡한 점이 많았다며, 최적의 배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우리 자체 비용이 증가하더라도 무료 배송 및 부가비용 정책을 설계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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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오늘의집 물류 서비스, '지정일 배송'의 의미 - Byline Network

2021년 7월 8일 오후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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