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증명사진을 찍고 보정해주지 않는 사진관을 생각할 수 없다. 포토샵은 사진관의 필수조건이 되었고, 포토샵을 다루지 못하는 사진사는 고객 요구의 큰 축을 만족하지 못한다. 이처럼 기술의 발달 초기에는 기술을 다룰줄 아는 사람이 우대 받다가, 어느새 필수 조건이 되면 기술을 못 다루는 사람은 살아남지 못한다. 더존 세무프로그램을 사용하지 못하는 세무사, 쿼리를 다루지 못하는 마케터를 더 이상 생각할 수 없고, 로봇이 인간을 대체하는 시대에서 새로 채용되는 사람들 역시 로봇을 다룰줄 아는 사람들이다. "스마트 팩토리 구축 후 CNC의 소프트웨어를 관리하는 직원을 새로 채용했다. 이 부사장은 "설비와 연계된 모니터링을 한다. 또 제품 이력 추적을 위한 MES(제조실행시스템)를 관리하는 직원도 새로 뽑았다"고 했다."

[일자리 대전환시대③]"작업복 입고 회식하는 직장인, 눈 씻고 찾아도 없어"

중앙일보

[일자리 대전환시대③]"작업복 입고 회식하는 직장인, 눈 씻고 찾아도 없어"

2020년 1월 23일 오전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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