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기사를 보고 오마카세 식당과 단체 회식 | 커리어리

이런 기사를 보고 오마카세 식당과 단체 회식 곱창집의 방역 기준이 다르냐고 비판을 하거나, 굳이 오마카세에서 돈을 쓰겠다는 사람들을 나무라기 보다는 소비에서 큰 차이를 만들어내는 ‘심리적 계좌’ 개념을 이해하는게 더 나은 접근 아닌가 싶다. 심리적 계좌는 사람들이 자신의 마음 속에 정한 용도에 따라 서로 다른 계좌를 운용하고 있고, 그 계좌에 따라 돈을 쓴다고 이야기한다. 코로나로 외출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관계 유지’나 ‘생활 비용’으로서 딱히 원치도 않는 곱창집 회식을 하기 보다는 ‘즐거움으로서의 소비’가 극대화되는 오마카세를 찾는 것이다. 거리단계가 요구되는 상황이라도 집콕만 할 수는 없고, ‘신사동’ 같은 번화가로 나가 제한된 시간 동안 큰 만족을 보장하는 오마카세에서 ‘심리적 계좌’를 맘껏 여는 것이다.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상권의 명암이 뒤바뀌는 지금,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테이크아웃과 배달 수요가 많은 곳 또는 즐거움으로서의 소비가 보장되는 곳으로 양분화되지 않을까 싶다.

신사동 스시집은 만석... 을지로 곱창집은 텅텅

Naver

2021년 8월 1일 오전 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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