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광고회사인 덴츠에 있는 B팀의 이야기 https://bit.ly/3lrTdAI  덴츠는 일본에서는 1위! 글로벌에서는 5위인 광고회사다. 이 회사에는 덴츠B 팀이 있다. 서로 다른 B면을 가진 56명의 직원을 섭외해 만든 특수 크리에이티브 팀이다. 각자의 B면 분야에 특임 리서치가 되어 자신만의 안테나로 수집한 정보를 공유하고 자발적으로 일을 벌인다. 누구도 시키지 않았지만 느슨하게 그러면서도 열정적이고 창의적으로! 사내 동아리 같은 비영리조직이 아니라 수백건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대외적으로 인정도 받고 수익도 낸다. 덴츠B팀이 온갖 상을 휩쓴 음악 레이블 인더스트리얼 JP가 대표적이다. 미디어 아트 담당인 시모하마 린타로가 제조업체의 홍보용 영상에 테크노 음악을 입혔다. 그리고 DJ 무드맨으로 활동하는 음악 담당의 기무라 도시히데가 일회성이 아닌 음악 레이블로 만들자는 의견을 냈다. 그렇게 해서 2016년 10월에 Industrial JP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 이처럼 덴츠B팀은 누가 의뢰하지 않아도 스스로 떠올린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자발적으로 프로젝트를 만들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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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3일 오전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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