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친환경 소재 기업 Kotkamills가 재활용 가능 종이컵 KLIX Eco Cup을 런칭합니다.
유럽에서 친환경, 지속 가능성 산업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레타 툰베리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젊은 층이 늘어나고, 유럽 전역이 최근 이상 기온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이니 어찌보면 당연한 현상이라 하겠습니다. 여기서 노르딕 업체들은 디자인과 친환경을 결합한 상품을 내놓으며 활약하고 있지요. 유럽에서 가장 큰 커피 브랜드 중 하나인 Lavazza 또한 이러한 트랜드에 발 맞추어, 오는 2월 부터 핀란드산 안전 재생 가능 종이컵을 당사 자판기에 배치한다는 소식입니다.
참고로 핀란드 사람들의 커피 사랑은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하루에 4-5잔은 기본인 것 같군요. 손님이 오시면 저녁 후식(!)으로 커피를 대접하는 문화도 있습니다.) 조만간 환경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면서 커피 한잔을 즐길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