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찮은 안건일수록 토의를 오래하고 마감시간이 | 커리어리

<하찮은 안건일수록 토의를 오래하고 마감시간이 아무리 넉넉해도 여전히 바쁘며 사람수는 아무리 많아도 부족하다고 한다> 회사에서 일을 하다보면, 정규 업무시간을 회의를 하느라 모두 써버리고 야근을 해야 겨우 실무시간이 확보된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가 있습니다. 왜 이렇게 자잘한 회의가 많고, 또 쓸데없이 오랜 시간을 소요하게 되는걸까요? 사회학자 파킨슨에 따르면 오히려 하찮은 주제일수록 회의가 길어지기 쉽다고 합니다. 제가 다니던 직장에서는 쓸데없이 회의가 길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구글의 타임타이머를 설정해두고 발언시간을 제한한 적이 있었는데요. 정해둔 시간이 지나면 협의해서 어떻게든 하나의 결론을 내고, 그래도 결론이 나오지 않을 경우 결정권자에게 위임하여 결론을 내기로 했습니다. 한없이 늘어지던 회의 시간을 잡는데에 꽤 효과적이었답니다. '오래 걸리는 최선의 해결책보다는 빠르고 적당히 좋은 해결책을 찾는게 좋다'는 격언이 있죠. 회의 시간도, 인력도, 무작정 길고 많게 늘이기보다는 효율적으로 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의 회사에서도 회의가 한없이 늘어지는 경험을 하고 계신다면, 빠른 결정을 위해 새로운 방식을 도입해보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 ------------------------------------- - 영국의 사회학자 파킨슨은 해군에서 일하면서 흥미로운 현상들을 관찰했다. 그는 고위임원회의에서의 토의 안건에 따른 토의시간을 측정해보았다. 매우 흥미로운 현상을 발견했다. 예를들어, 1천만달러가 드는 원자로 에너지 토의에는 2분30초가 걸린반면, 4달라 커피비용 절감 토의에는 1시간 넘게걸리는 상황을 발견했다. - 왜 그랬을까? 원자로같은 까다로운 문제는 별로 아는것이 없어 토의가 잘 안 이루어지지만 일상적인 문제는 누구나 한마디씩 할수있기 때문이었다. 그러므로 별로 안 중요한 사안일수록 회의는 길어진다는 것을 발견했다. - 법칙1. 참여자들이 회의에서 특정한 안건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은 안건에 소요되는 비용에 '반비례'한다. 즉, 하찮은 안건일수록 토의를 오래한다는 것이다. - 법칙2. 업무는 언제나 그것을 위해 주어진 시간만큼 오래걸린다. - 법칙3. 조직 구성원의 수는 일의 유무나 사안의 경중과 상관없이 증가한다. 어느 조직이든 인력이 남아돈다고 생각하는 조직은 없다. 항상 부족하다고 한다. 정확한 근거에 기초하여 인력을 산정하지 않으면 인력은 끊임없이 요구된다. 일이 인력을 필요로도 하지만, 인력이 불필요한 일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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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29일 오전 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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