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검사받으러 왔는데 지면으로 하던 문진표 작성이 QR로 대체됐다?!

확실히 언택트라 좋고(다른 사람이 쓴 펜 안써도 됨 YAY!) 줄 줄어드는 속도는 빨라졌는데... 쓸데없이 말할 일이 많아졌고 (줄 서있는데 QR했냐고 자꾸 물어보고, 들어가서 이름과 전화번호를 말해야함 - 아예 본인인증도 한 번에 시키지 그러셨습니까🤦)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개인정보를 이렇게 크게 말한 것도 신경쓰이고, 무엇보다도 어르신들이 줄 옆에서 헤메고 계시는 현상이 발생🥲 과연 적절한 변화였을까? 짧은 순간 느낀 점으로는 지면과 QR, 투 트랙으로 운영하는 방식이 제일 좋았을 것 같았다. 마치 놀이공원 일반 입장과 슈퍼패스처럼...! (추가 - 실제로 그렇게 운영중인 곳도 있다고 한다) 오늘의 소소한 느낀 점: ❕ 타깃을 '잘' 설정하고 고려해야 하겠다. 특히 발견하기 어려운 케이스도 챙기는 것이 디테일 아닐까? ❕ 익숙함과 혁신 사이에서 밸런스를 맞추는 것의 중요성을 또 느꼈다. 급격한 업데이트에서는 '기존 버전 사용하기' 옵션을 제공해야 한다던데 완전 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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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30일 오전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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