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생동감 있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어떤 환경을 조성할까?
Naver
"그러나 다양성 그 자체만으로 창의와 혁신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효율적인 팀은 어떤 팀인지를 연구했던 구글의 프로젝트 아리스토텔레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팀 내의 다양성과 팀의 효율성 사이의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찾을 수는 없었다. 그러나 재미있게도, 심리적 안전감이 잘 형성되어 있는 팀의 경우에는 팀의 다양성이 실질적으로 팀 효율성에 도움을 주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다시 말해, 애써서 팀의 다양성을 구축해 놓는다고 해도, 그 다양성을 토대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이 조성되지 않으면 다양성은 그 힘을 발휘하지 못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어디서 좋다더라~" 라는 말을 들었다고 어떤 제도를 막 들여오기만 해서는 안 되는 이유이기도 하겠습니다. 조직'문화'가 먼저인 셈이죠.
2020년 2월 19일 오전 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