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만드는 알코올 주정 '32톤' 손소독제로 기부한 부산 소주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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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COVID-19) 때문에 사회분위기가 정말 좋지 않은 요즘 입니다. 그런데 이런 사회분위기를 활용해 소위 ‘공포마케팅’을 전개하는 회사들도 등장해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더라구요. 전국적으로 구하기 힘들어 난리인 마스크를 신문 구독하거나 맥주 팩을 사면 끼워준다거나 하는 식으로요. 마스크 구하기 어렵다는 공포감을 활용한 제품 판촉 행사인 거죠. 이런 와중에 제품생산에 필요한 원료를 기부하며 스스로 매출을 포기하고 사회적 고통분담을 자처한 기업도 나타났네요. 질병관리본부에는 마스크나 소독약 같은 ‘실질적 방역 구호품’이 절실히 필요하다는데, 이번 기부가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모두들 건강하게 이 시기를 잘 넘겨보아요 🙏🏻🙏🏻🙏🏻
2020년 2월 29일 오전 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