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은 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흥행에 성공했나?>
올림픽이 끝난지 한 달이 지나갑니다.
늘 우리보다 기술이 앞서 있었던 이웃 국가에서 치뤄진 지구촌 잔치에서 그들의 기술력을 다뤄보는 기사입니다.
결론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평창 올림픽때 드론이 만들어내는 수많은 군무에 놀랐던 기억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도쿄 올림픽의 개회식, 폐막식 혹은 경기 중에서도 특별한 기술 경험이 머리속에 남아 있지 않습니다.
그런 과정에서도 그들이 소개했던 여러 로봇기술, 짐을 쉽게 들어주는 파워 어시스트 기술 정도가 눈길을 끌었네요. 그 뒤에 있는 기본 인프라 기술에 대해서도 이야기 합니다. 5G 시스템을 이용하여 4K급의 카메라가 4대가달린 드론과 보트가,초광각영상 합성기술(Ultra-WideImageSynthesisTechnology)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한 동영상을 초대형 와이드 화면에 깨끗한 화질로 전송하는데 5G 전송 기술을 활용한다는 설명입니다.
그리 놀랍지도 매력적이지도 않습니다. 이제 기술에 대해서는 우리와 일본은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어떤 부가 가치를 만드는 서비스를 만드느냐에 진정한 기술 승부처가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