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의 탄생 -2- 선공후사는 임진왜란 시절의 용어가 아니다 암스테르담 자유대학의 심리학자 폰 반 랭 교수에 따르면 "우리는 타인의 관용 즉, 이타적 행동을 통해 사회적 협업을 유지할 수 있는 정신적 에너지를 갖게 된다"고 한다. 조직과 구성원의 일상을 윤택하게 만드는 비법이자 지름길이라 아니할 수 없다 나보다 공동체의 이익을 먼저 고려하고 조망할 수 있는 역량은 역설적으로 결국 개인 스스로의 이익을 위한 가장 유용하고 절대적 무기가 될 수 있다 서구 지식인 사회에서는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최고의 덕목이자 가치로 여기지않는가 그들이 호구여서 그런거라고 생각하나 당신보다 훨씬 이성적이고 유능한 사람들이다 공동체를 생각하는 인재가 많아질수록 조직과 사회와 국가가 건강해지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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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21일 오전 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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