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대륙 최북단 핀란드에서 전하는 코로나19 현지 상황 - 핀란드 확진자 30명, 이탈리아 북부 봉쇄조치] 유럽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는 이제 세계 확진자 수 2등 자리를 한국과 다투는 수준입니다. (지금 시각 현재: 한국 7478명, 이탈리아 7375명) 적극적으로 확진자를 찾아내고 있는 한국과 달리, 유럽은 대부분 유증상자 만을 제한적으로 검사하고 자가격리 조치를 취하는 정도입니다. 더군다나 신천지 같은 슈퍼전파자/단체/지역도 특정되지 않았는데...우후죽순 이렇게 감염자 수가 늘어났다니, 심상치 않습니다. 독일과 프랑스는 확진자 수가 천 명이 넘었고, 스웨덴도 200여 명이 넘었습니다. 노르웨이는 170여 명입니다. 섬나라라는 지리적 이점 + 브렉시트로 '유럽연합 안녕!'을 외친 영국도 200여 명이 확진 되었습니다. 사망자 수도 유럽 지역이 좀 높은 편입니다. 이탈리아의 사망자가 366명, 한국의 7배이기 때문이죠. 노년층 인구가 많기 때문이다...라고는 해도 좀 후덜덜한 숫자입니다. 핀란드에서는 현재까지 총 30명이 확진되었습니다. (코멘트 올리는 사이에 5명이 추가...) 저희 집에서 지하철로 한 정거장 떨어진 Lauttasaari(라우따사아리) 지역의 학교가 접촉의심으로 일부 휴교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직접 접촉자만 자가격리 시키고 그 외 나머지 학생들은 정상 등교를 한다네요. (으잉?) 저희 집에도 사알짝 감기 증세를 보이는 사람이 나와서 오늘은 재택근무를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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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singin Sanom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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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9일 오전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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