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면 간단한 지식, 알간지>
"하고 싶은 게 있는데 유튜브를 수단으로 사용했다."
알간지는 사회이슈, 연예뉴스 등 이목을 끄는 주제를 다루면서 동시에 영어 표현을 알려주는 콘텐츠를 생산하는 버츄어 유튜버다.
하지만 단순히 알간지를 영어 알려주는 유튜버라고 하기엔 속내가 깊고 알 수 없는 사람인 것 같다. 음침한 느낌이 아니라 이 사람은 유튜브 콘텐츠 이외에 더 크게 그리는 큰 그림이 궁금하다는 의미이다.
인터뷰 영상에서 알간지가 유튜브라는 플랫폼, 자기 자신이 하고 싶은 일과 고민, 가치관, 방향 등에 대해 조금은 알 수 있었다.
유튜브라는 채널을 통해 알간지의 콘텐츠를 보고 있지만 그 이면에 알간지가 가지고 있는 생각과 깊이 있는 고민들이 더욱 궁금해진다.
그 중 듣똑라와의 인터뷰에서 던진 메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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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버츄어 유튜버 시장에서 어떻게 하면 대체되지 않을 수 있을까?
1. 기술과 콘텐츠는 카피할 수 있다. 다만, 사람은 카피할 수 없다.
2. 내가 누구인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3. 유튜브는 보이지 않는 것이 중요한 플랫폼이다.
- 긴 영상에 최적화되어있기 때문에 감정을 일으키는 것이 중요하다.
4. 인플루언서는 스스로의 가치를 잘 알아야 한다.
이 가치를 누구와 어떻게 쓸 것인가에 대한 고민으로...
5. 유튜버의 가장 큰 가치는 미디어를 읽을 수 있는 능력이다.
6. 무서우면 해야 하는 것이다.
: 무서운 느낌이 드는 것을 했을 때, 더 많은 깨달음과 경험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