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가전에 ‘라이프스타일’을 입히는 법]
- LG전자는 성수동에 팝업스토어 “금성오락실”을 오픈했습니다. 뉴트로에 맞춰 금성 브랜드로 장식했으면서도, 대형 OLED TV로 게임 체험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 매장에서는 식물재배기 ‘틔운’도 전시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홈가드닝 시장은 매년 몇 배씩 성장하고 있으며, LG전자는 지금까지 쌓아온 생활가전 기술력을 활용하기 좋은 시장이라고 판단해 적극적으로 식물재배기 판매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 LG전자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가전 시도에 적극적입니다. 2년 전 수제맥주 열풍이 불 때에는 집에서 맥주를 만들 수 있는 홈브루를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평범한 필수 가전으로 여겨지는 스타일러도 처음에는 니치 상품이었던 것처럼, 더 이상 새로운 것이 없어 보였던 생활가전 시장을 LG전자는 적극적으로 개척하는 모습입니다.
- 냉장고, 세탁기로 대표되는 백색가전 산업은 저성장 저마진 시장이었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시리즈를 대표로 하는 디자인 전략, 발뮤다, 다이슨의 프리미엄 제품들, LG전자의 신가전처럼 성숙한 시장에서도 언제나 혁신과 성장의 기회는 존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