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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는 예방만큼 관리도 중요합니다 ❗] 1️⃣'실수'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무엇인요? 어떻게든 피해야 하고 알려지면 망신이다에 가깝습니까, 아니면 좋은 경험의 재료가 될 수 있다에 근접한가요? 2️⃣ 실수 예방 문화에서는 실수를 한 사람을 비난하고, 처벌하고, 따라서 실수를 감추고 그에 대해 논의하기 꺼리며 문제가 생겼을 때 협력도 덜하게 됩니다. 반대로 실수 관리 문화에서는 실수가 나쁜 결과를 내기 전에 도와서 빨리 회복하는 것을 돕고, 실수를 공개하고, 실수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고 거기에서 배우는 분위기가 생깁니다. 재직중인 회사에서도 실수에 대해서는 그 누구를 비난하지 말고, 이번 사태를 말미암아 실수를 반복하지 말자는 문화가 있습니다. 3️⃣ 생각해보면 시행과 착오가 없는 업무를 하면서 인사이트를 얻은 경우는 소수였던 것 같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실수가 없으면 학습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학습이론의 기본이므로, 실수 관리를 하는 문화일수록 학습(성장)을 더 잘합니다. 4️⃣ 저는 실수 관리를 핵심 강점 중 하나로 이력서에 기록하고 있을 만큼 업(業)의 가치관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실수 예방과 실수 관리,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실수'나 '실수에 대한 조직 문화'는 어느쪽에 밀접한가요?

실수는 예방하는 것이 아니라 관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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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30일 오전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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