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물성 대체 계란 브랜드 'JUST Egg'] 계란은 우리 식탁에 빠질 수 없는 중요한 단백질 공급원입니다. 하지만 동물성 계란이 가진 콜레스테롤 논쟁이나 계란을 얻기 위한 공장식 축산 같은 문제 때문에 지속 가능성에 대한 물음을 계속 받아왔습니다. 👉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는 Eat Just는 이러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이들이 만드는 대표 상품으로는 'JUST Egg'가 있습니다. JUST Egg는 액상 형태로 만들어진 '식물성 대체 계란'입니다. 단백질 함량은 동물성 계란과 동일한데, 콜레스테롤 수치는 제로입니다. 주원료는 녹두로 만들어졌고 강황을 더해 계란과 비슷한 식감과 색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러한 JUST Egg 제품 44ml를 만드는 데 드는 물은 2.2L 정도라고 합니다. 일반 달걀 하나를 만들 때 드는 물 138L에 비해 매우 적은 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탄소배출량은 93%, 토지 사용량은 86%까지 절약할 수 있다고 하네요. 👉 하지만 이처럼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제품들은 비교적 높은 가격 때문에 진입장벽이 있었는데요, JUST Egg는 가격적인 측면도 고려가 되어있습니다. JUST Egg 355ml 1병 가격은 3,280원 정도입니다. 제가 쿠팡에서 매번 구매하는 무항생제 15구 계란 가격이 6,290원인데 여기에 비해서도 메리트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문가들은 대체육에 비해 식물성 계란에 대한 대중의 적응력이 더 빠를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식물성 대체 계란 시장과 JUST Egg의 행보가 기다려집니다. > Eat Just는 국내 식품 유통 기업인 SPC삼립과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파리바게뜨, 던킨 등의 브랜드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