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을 열며] 개인의 시대, 당신은 준비가 됐습니까
중앙일보
20여 년 기자로 일하다 스타트업 생태계에 뛰어든 선보엔젤파트너스 심사역 최영진입니다. 오늘은 중앙일보에서 뛰어난 활동력을 보여주고 있고, 저도 멀리서나마 응원을 해주는 임미진 기자의 칼럼을 소개합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고민하는 것이 이직과 퇴사입니다. 제 주변에도 그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았지만, 퇴사를 하고 새로운 일을 하는 분도 많습니다. 직장 경력을 가지고 있는 대다수의 창업가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분들이 보통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라는 말입니다.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 무작정 사표를 던지는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표를 내기까지 물밑에서 다양한 준비를 했고, 그 준비가 무르익었다는 판단이 선 후에야 퇴사와 이직을 결정한다는 것입니다. 겉으로는 충동적 혹은 감성적인 선택으로 보이지만 실상 그들은 남모르게 치열하게 고민하고 준비했다는 점입니다. 이직과 퇴직으로 고민을 하는 많은 직장인의 행운을 기원합니다.
2019년 8월 8일 오전 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