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이나 정신건강 솔루션 서비스는 꽤 있는 편인데 동일한 콘텐츠로 B2B라는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 점이 흥미롭네요. 기업들 입장에서는 직원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제대로된 솔루션만 존재한다면 한 번즘 사용해볼만한 서비스라는 생각이 듭니다. ————— 스프링헬스의 모토는 ‘시행착오 줄이기’다. 스프링헬스는 단순히 명상 음악이나 정신 치료법을 제공하는 업체가 아니다. 상담을 통해 이용자의 증상, 병력, 가족력, 사회적 관계 등을 조사한다. 그런 뒤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이용자의 정신 상태에 맞는 프로그램을 맞춤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명상, 온라인 인지행동 치료, 인간관계 상담, 코칭, 자기주도적인 운동 등의 서비스가 있다. 이용자는 시작부터 끝까지 단계별로 짜인 프로그램을 따라가면 된다. 스프링헬스는 기업 간 거래(B2B)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고 CEO는 미국에서 일하는 많은 사람이 스트레스 등으로 괴로워하고 심지어 퇴사까지 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직원들의 정신건강을 관리하려는 기업이 늘어날 것이라고 봤다. 현재 스프링헬스의 이용자는 200만 명에 이른다. 고객사는 갭, 인스타카트, 홀푸드, 테드 등 150곳 정도가 있다.

아픈 친구 돕다가...2조4000억 회사 키운 20대 한인 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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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28일 오후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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