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자의 글쓰기 시리즈 [📝 손톱만한 카피로 할 수 있는 일] (👀간단 요약) ✓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작은 카피인 마이크로카피는 가장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Joshua Porter, HubSpot UX 디렉터) ✓ 조슈아 포터는 마이크로카피를 가장 작은 단위의 카피(The Smallest Bits of Copy)로 정의 ✓ 마이크로카피의 이러한 가벼운 특성은 높은 활용도로 이어짐 ✓ 버튼, 힌트, 토스트, 배너를 비롯한 CTA(Call To Action)와 확인·에러 메시지, 툴팁 등 갖은 활용처를 지님 ✓ 마이크로카피는 헷갈릴 수 있는 부분을 미리 알려주고, 필요한 정보를 제때 준비 ✓ 브랜딩 도구로도 유용, 일관된 어조와 문법으로 구성된 마이크로카피는 브랜드의 색을 명료하게 만들어 줌 ✓ 이번글은 피드백 루프와 Hook 모델에서 마이크로카피가 어디서, 어떻게 관여하는지에 대한 내용 📌 설계된 몰입, 피드백 루프 ✓ 사용자는 본질적인 기능만을 제공하는 서비스는 따르지 않음 ✓ 어떻게 기능을 써야 하는지 설명해줘야 하고, 적절한 보상을 쥐여줘야 하며, 이 모든 것을 포괄하는 동기도 필요 ✓ 이 과정의 총체를 피드백 루프(Feedback Loop)라고 하며, 사용자는 피드백 루프를 계속하게 됨 ✓ 중요한 것은 맥락, 속도, 동기, 측정가능성 ✓ 사용자가 어떤 상황에 놓여있는지, 그 상황에서 무얼 했는지를 기반으로 다음 피드백을 유도하는 것이 중요 ✓ 여기서 중요한 것이 속도, 사람은 현재에서 멀어진(더 과거나, 더 미래로 갈수록) 사건은 비교적 덜 중요하게 느끼는 심리 ✓ 한 달 후에 쓸 수 있는 50% 할인 쿠폰과 당장 쓸 수 있는 10% 할인 쿠폰이 제시된다면 당연히 후자를 고르게 됨 ✓ 동기는 피드백 루프에서 결정적인 영향력 ✓ 측정 불가능, 측정 가능한 피드백의 차이는 나침반과 GPS의 차이와 같음. 사용자가 정확하고 빠르게 액션하려면 필수적 📌 습관을 만드는 Hook 모델 ✓ 사용자가 프로덕트를 사용하는 네 단계의 반복 과정 ✓ 계기, 액션, 보상, 투자 ✓ 외부 계기는 멋진 앱 아이콘, 서비스를 알리는 이메일 송신과 같은 것으로, 사용자가 서비스를 접하게 만드는 과정 ✓ 내부 계기는 이미 서비스를 한 번 사용한 사용자가 다시 서비스를 사용하도록 만드는 과정 ✓ 내부 계기가 지루하거나 사용자에게 무가치할 때 사용자는 서비스의 사용을 그만두게 됨 ✓ 액션은 사용자가 무의식적으로 서비스를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장치 ✓ 보상은 그렇게 서비스를 사용한 사용자에게 주어지는 당근 ✓ 사용자가 예측되는 장점을 취하기 위해 행동하는 것이 사용자의 투자 📌 마이크로카피 한 꼬집 ✓ 위 두 방법론의 공통점은 UX를 고려하는 게 본질적으로 사용자와의 소통을 위한 것이라는 사실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 ✓ 잘 듣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 역시 포함 ✓ 마이크로카피는 그 부분에서 활용, 사용자가 잘 듣고 잘 말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것 ✓ 피드백 루프 속에서 마이크로카피는 서비스와 사용자의 상태를 알리는 역할에 몰두 ✓ 사용자가 처한 상황을 알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상황을 창조. 접근성이 좋은 카피를 지속, 배치해 맥락을 조립하고 제공 ✓ 잘 짜인 마이크로카피는 사용자가 자신의 동기가 어떤 것인지 효과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도와줌 ✓ 마이크로카피는 결국 문장. 어떤 일러스트도, 어떤 아이콘도 문장 한 줄보다 직관적일 수는 없음 ✓ 마이크로카피는 사용자가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어떤 이점을 얻었는지, 앞으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끊임없이 부각 📌 사소하지만 큰 만족 ✓ 마이크로카피를 고려해야 하는 이유는, 그것이 서비스에 생동감을 주기 때문 ✓ 브랜딩, 마케팅, 그리고 UX적 측면에서 서비스 고유의 개성을 만들어 줌 ✓ 완성도 높은 마이크로카피는 사용자에게 신선하고 독특한 경험으로 남게 됨 (👋중요한 이유가 뭔가요?) 마이크로카피가 왜 중요한지,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에 대한 글은 자주 접했지만, 특정 방법론과 연계해 서비스를 운영하고 개발하는 관점과 함께 살펴보기 위한 글은 자주 접하지 못했는데요. 이 글은 2가지 방법론 속, 마이크로카피를 어떻게 활용하고 녹여내면 좋을지에 대한 내용이 잘 정리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잘 작성된 마이크로카피는 어떤 맥락에서 고민해야 하는지, 함께 살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코멘트를 작성합니다!

손톱만한 카피로 할 수 있는 일 | 매거진 입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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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29일 오전 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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