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블록스｜치폴레가 여기서 부리토를 판다고? ✔ 메타버스의 대장주로 로블록스를 얘기 안 할 수 없죠? 일간활성사용자수가 4,800만명에 달하고, 이 중 절반 이상이 초딩이라고 합니다. 또 작년에는 1억명이 넘는 사람들이 아바타를 꾸미기 위해 10억달러를 썼다고 하네요. ✔ 이렇게 사용자들이 많이 모여있다보니 기업입장에서는 로블록스 플랫폼이 좋은 마케팅 장소가 될 수 있겠죠? 그래서 오늘은 올해 할로윈 시즌에 가장 주목을 받았던 치폴레가 로블록스에서 어떻게 마케팅을 진행했는지 알아봤습니다. ✔ 치폴레가 만든 할로윈 의상이 기발합니다. 과카몰레를 머리에 쓴 프랑켄슈타인, 부리토 모습을 한 미라, 나초를 담는 종이봉투를 뒤집어쓴 유령, 핫소스 귀신 등 치폴레의 인기 메뉴를 아바타 의상으로 만들었어요. ✔ 치폴레가 제안한 할로윈 의상을 입은 후 매장 내 아바타 직원에게 말을 걸면 10월말까지 매일 3만명에게 선착순으로 무료로 부리토 쿠폰을 나눠졌구요. 3만번째가 넘어가면 할인 쿠폰을 제공했어요. 이 쿠폰은 현실 매장에서 치폴레 앱을 통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그리고 치폴레는 로블록스 내 매장을 방문한 아바타들이 참여할 수 있는 미로게임도 만들었어요. 아바타는 유령과 괴물을 피하면서 미로의 중심에 도착해야 하는 게임이구요. 목적지까지 가는 길에 아바타의 능력을 높여주는 아이템을 치폴레 메뉴의 재료인 고추와 아포카도 · 호박 등을 활용했어요. ✔ 이 미로를 통과하면 치폴레 로고가 그려진 한정판 의상과 악세사리를 구매할 수 있구요. 매일 새로운 한정판을 제공하기 때문에 유저들은 이걸 모두 모으기 위해서 거의 매일 로블록스 내 가상 매장을 방문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