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C(Direct To Consumer) 모 | 커리어리

DTC(Direct To Consumer) 모델의 대표격인 침대브랜드 Casper와 패셔너블 레깅스의 원조격인 Outdoor voices, 캐리어계의 애플로 주목받던 Away의 하락세로 DTC 모델의 과대평가론 제기. (내 생각은) 독보적 상품력 or 판매방식의 독특함 or 찐덕후들 확보 or 창업자의 인기 정도가 DTC가 잘 워킹할 수 있는 요소들인 것 같은데.....스타트업 상품력이 독보적까진 어려울 것이고, 나머지 요소를 봤을땐 DTC모델이란게 사업이 성장하면 고수하기 어려운 모델이 아닐까? 적시에 진화하며 성장할 수 있는 브랜드가 살아남는듯. 물론 애플처럼 찐덕후를 엄청난 규모로 키울 수 있다면 다른얘기...

유니콘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조랑말? - 비틀거리는 DTC 브랜드들

techNeedle 테크니들

2020년 3월 27일 오후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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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만을 추구한 것이 실패를 가져왔다. '트위치'를 창업해 약 1조 원에 아마존에 매각한 '저스틴 칸'은 성공한 엘리트 사업가였다. 덕분에 그가 새롭게 창업한 법률 스타트업 에이트리움(Atrium)은 딸랑 10장의 문서만으로 1천만 달러(130억원) 투자를 받을 수 있었다. 풍족한 자금에 풍족한 인력까지 부족함이 없어 보였지만 또 한 번의 성공스토리는 없었다. 에이트리움은 3년 동안 무려 7,500만 달러의 손실만 만들고 결국 문을 닫게 된 것. 칸은 이 과정에서 엄청난 고통과 죄책감을 느꼈고, 실패 이유를 이렇게 회고했다. 1. 제품보다 성장을 우선시, 큰 회사를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 2. 직원 수를 너무 빠르게 늘려 회사 문화를 구축하지 못했다. 3. 고객 확보에만 치중했고, 제품 차별화는 실패했다. 4. 누구를 위한 서비스인지 명확하게 정의하지 않았다. 5. 회사의 미션이 불투명했다. 6. ‘Win or Die’식 리더십으로 창업자간 신뢰까지 무너졌다. 7. 법률을 다루는 회사였지만 그 분야에 대한 열정, 진정성이 부족했다. 8. 덩치가 커서 수습하기 어려웠고 다른 사업으로 피봇하기도 어려웠다. 요약하면 제품/서비스 완성도와 차별화를 최우선으로 해야 했으나 성장과 숫자에만 집착한 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는 것. 빠른 성공만을 쫓다 정작 본질을 놓친 것이다. 만약 위 내용을 보며 '우리 회사'가 겹쳐보였다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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