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큰 영감을 주었던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의 저자 사이먼 사이넥은 우리가 '왜 why' 대신 '무엇을 what'이나 '어떻게 how'에 연연한다고 지적합니다. '왜'를 놓치기 때문에 우리는 아침마다 도무지 재미없는 일을 하러 억지로 눈을 뜨고, 프로젝트의 성과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간다고 합니다. 사이먼 사이넥은 골든 서클이라는 개념으로 이 설명을 뒷받침합니다. 평범한 사람들은 어떤 과제를 만났을 때 방법부터 찾으려고 애씁니다. 하지만 비범한 사람들은 제대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목적 또는 열망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사실 위 책의 원제 또한 <start with Why>입니다. 사이넥이 설명하는 평범한 방식은 이렇습니다. "우리는 훌륭한 컴퓨터를 가지고 있습니다(What) 매우 아름다운 디자인에, 쉽게 이용할 수 있고 편리합니다(How) 하나 사실래요?" 이어서 사이먼은 애플의 비범한 방식을 소개합니다. "우리는 기존의 현상에 도전하고, 남들과 다르게 생각한다는 것을 믿습니다(Why) 우리의 방식은 제품을 아름답게 디자인하고, 간단히 사용할 수 있게 하고, 편리하게 만드는 것입니다(How) 우리는 방금 훌륭한 컴퓨터를 만들었습니다. 하나 사실래요?" - 박소연,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합니다>

Start with why -- how great leaders inspire action | Simon Sinek | TEDxPuget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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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8일 오후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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