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 여기서 반전은 대기업이던 중견기업이던,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까지 정작 월급 받는 만큼이라도 일의 성과를 내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사실이다. 직장인이 흔하게 하는 착각 중 하나가 자기가 하는 일의 성과에 대한 개념이 별로 없거나 과대포장해서 인식하고 있다는 점이다. 반대로 회사 입장에서는 각 조직원(직장인)이 그 자리에서 해줘야만 하는 일과 성과가 대부분 명확하고 기여도를 금액으로 환산해서 보고 있다. 월급 받은 만큼 일한다고 이야기를 하려면 회사 입장에서 보는 내 몸값에 대해 제대로 알고 말해야 한다. 이는 향후 직장인이 자기 커리어패스를 제대로 만들어가면서 점차 몸값을 올리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생각과 행동이다. 성공적인 커리어패스를 위해서 자기객관화는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