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퍼블리 연중 최대 행사, 연말 회고가 있었습니다 👯♂️ 리더그룹 12명과 랜덤으로 뽑힌 팀원 10명, 총 22명의 발표를 종일 듣는 시간이었는데요, 남의 이야기를 6시간 동안 듣는다는 게 무척 힘든 일이지만(ㅋㅋ), 그래도 너무 재밌었음! 저도 덕분에 어젯밤에 (발표 자료를 만들기 위해 급하게) 1년을 돌아볼 수 있었는데요, 늘 그렇듯 올해도 참 다이나믹 했더라고요ㅎㅎ 멤버십 사업 리드도, 커리어리 사업 리드도 올해 처음 맛본 일이고, 맡은 역할이 1개에서 2개로, 2개에서 4개로 늘어나기도 했습니다.(네 지금은 4개 입니다..😇) '이것만 지나면 조금씩 편해지겠지, 여유도 더 생기겠지' 라는 기대를 종종 했었는데,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더라고요..ㅎㅎ.. 점점 더 어려워지고, 점점 더 바빠지고 있습니다. 늪에 빠진 기분이랄까요..ㅎㅎ 이 늪의 끝에 커리어리와 퍼블리가 바꿔놓을 세상이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앞으로 훌륭한 팀원들과 함께 더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 + 조용한 회사에 1명이 불어넣은 활력을 보며 참 대단하다고 느낀 날..👏 + 팀원이 정말 많아졌네요! + 오늘의 드레스코드는 그린 or 레드 였습니다 + 저는 그래도 언젠가 꿀빨 그날을 꿈꿔봅니다..🍯
2021년 12월 22일 오후 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