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Times] 출세하는 여자 옆엔 출세돕는 남자 있다
매일경제
✨서로에게 win-win인 이성간의 멘토십✨ 관점을 흔들거나 전혀 생각하지 못한 것을 알려주는 아티클을 좋아합니다.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커리어를 쌓아가는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은 동성의 선배들을 멘토로 삼고 자문을 구합니다. 이런 가운데 직장에서 남자들이 여자들을 멘토링해야 한다는 이색적인 주장을 내놓은 교수들이 있습니다. 흥미로운 건 "남성 멘토-여성 멘티"의 관계가 서로에게 win-win이라는 점입니다. ✅ 1. 그들은 일반적으로 남자들이 여자들을 멘토링하면 해당 여자들의 커리어가 더 승승장구하며 본인의 커리어에 대해 더 큰 만족감을 갖게 된다고 주장했다. ✅ 2. 사내에 깔려 있는 근본적인 문제 중 하나는 여성 직원들이 남자 직원들보다 멘토십을 받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특히 남성으로 가득한 직장에서는 이런 현상이 더 심하다. 여자들이 멘토십을 받으면 남성들이 갖고 있는 네트워크, 사회적 자본 등이 멘티인 여성들에게 공유된다. ✅ 3. 한 여직원의 업무 성과가 좋지 않으면 사람들은 업무 성과가 낮은 여성 직원에 대한 인식을 다른 여자 직원들에게 적용시키는 경향이 있다. 이 때문에 시니어 직급에 있는 여성들은 여자 후배가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기 전까지 그를 멘토링하는 것을 꺼린다. ✅ 4. 또한 남성 구성원이 많은 직장에서는 여자들에게 주어지는 기회가 많이 없다. 때문에 여성 직원들은 다른 여자들을 경쟁 상대로 느끼게 되어 서로 멘토-멘티가 되기 쉽지 않을 수 있다. ✅ 5. 다양한 산업에서 봐온 결과 여성 직원들을 성장시키고 이들을 임원급으로 만드는 것이 회사 수익에 더 좋다. 따라서 여성들의 멘토가 되는 남성들은 조직에서 더 성공한다. 여성 멘티를 통한 남성 멘토들의 네트워크가 더 확대되는 것이 남성 멘토들의 성공에 기여하는 것이다.
2021년 12월 29일 오후 11:21